삼성전자,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 후원

2011-09-25 11:31
  • 글자크기 설정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공식후원<br/>-24일 오스트리아 현지서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플라츠 광장’에서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피터 바이어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레고 알마시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마케팅 담당, 대회 마스코트 요글(yoggle), 필리프 보젠타(코카콜라 담당자), 칼 스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12년 1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의 성화봉송을 후원한다.

삼성전자와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플라츠(Heldenplatz)에서 피터 바이어(Peter Bayer)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장, 칼 스토스(Karl Stoss)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식을 열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공식 후원에 이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까지 공식 후원하게 됐다.

성화봉송은 올해 12월 27일부터 시작하여 18일간 오스트리아 전역 도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는 성화봉송의 슬로건을 미래 지향과 적극적 참여유도 메시지를 담은 “It is your future - be part of it”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공식후원사로서 총 2012명의 성화봉송 주자 중 355명을 선발하게 된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12세 이상 25세 미만의 젊은 층이 전체 주자 중 70%의 비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에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를 포함해 영국·스위스·독일 등 유럽전역 15개국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구간에서 브랜딩, 주자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스포츠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기를 바라며 삼성전자가 후원사로서 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인스부르크 동계 유스올림픽은 스키 점프·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 걸쳐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