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사진=룬컴 제공]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송지효가 계속된 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17일 MBC '계백‘ 밤샘 촬영으로 컨디션이 나빠져 18일 오전 병원을 방문한 후 다시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연이은 밤샘 촬영으로 체력이 급겹히 저하되어 결국은 입원하게 된 것이다.
송지효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측은 19일 오후 “지난 17일 MBC 계백의 밤샘 촬영 후 호흡관란 증세로 쓰러졌다”며 “편도가 심하게 붓고 기도에도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해 산소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체력이 너무 바닥나 회사 입장에서 배우를 먼저 살릴 수 밖에 없어 부득이하게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런닝맨’ 촬영을 취소했다”며 “오늘 입원해서 하루 종일 안정을 취하고 내일 드라마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약 알러지와 피로 누적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정상적인 몸상태를 찾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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