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위 현장서 날린 종이, 고압선 스치면서 깜빡인 듯"(3보)

2011-09-19 14:5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19일 오후 2시경 서울 중구 저동 일대에 5초간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나라키움 저동 빌딩에 위치한 대우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보통 이렇게 갑작스럽게 전기가 나가는 경우가 있으면 관리실에서 사전에 공지가 있는데 오늘은 없었다”며 “현재 한전 쪽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현재 명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시위 현장에서 날린 종이가 날아가면서 순간적으로 고압선을 스치는 바람에 깜빡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