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검역 국제기준 마련 아시아지역워크숍

2011-09-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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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제11차 식물검역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아시아지역 워크숍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지역 20개국의 식물검역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9~23일 부산의 노보텔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소독처리기준, 잡초에 대한 위험분석기준, 식물검역관련 용어 정의, 곡식수시렁이 진단약정 개발 등 7개의 국제기준(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최종 논의결과는 2012년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국제기준 제정 시 아시아지역 의견으로 제시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제기준 제정작업에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참가국과의 정보교류 및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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