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산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용호만매립지대책위원회가 제출한 용호만매립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입안결정 신청을 반려했다고 17일 밝혔다.관할 남구청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결과가 미흡하고 주민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데다 건축물 층수의 최고한도를 정하지 않은 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신청됐다는 것이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부산시가 용호만매립지 고층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반려해 개발사업이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