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김정원 in Romantic Autumn’이 오는 29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대중에게 가장 사랑 받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중 하나인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 국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김정원은 가을 분위기에 한껏 어울리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리스트의 ‘장송’,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30번 E장조, 작품 109’를, 2부에서는 쇼팽의 ‘환상 폴로네이즈 A플랫장조, 작품 61’, ‘피아노 소나타 제2번 B플랫단조, 작품 35’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