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노래기부 [사진=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김태희가 올해 7월 난치병 아동들을 돕기 위해 노래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난치병 아동들로 이뤄진 '메이크 어 위시 합창단' 음반에 참여했다. '메이크 어 위시 합창단'은 난치병 아동 환자 25명과 일반 재능기부 봉사자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 합창단은 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조직됐다.
김태희가 부른 곡은 성기영 프로듀서가 작곡한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한글버전이다.
김태희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합창단 연습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녹음을 마친 후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난치병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김태희는 2005년부터 매해 난치병 어린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그들을 응원해 왔다.
한편, 김태희가 '메이크 어 위시 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부른 노래는 15일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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