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사진=SBS CNBC 제공] |
이승엽은 13일 일본 호토모토 필드 고베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2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이날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숨을 골랐다. 타율은 0.213에서 0.211로 떨어졌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와 7회 타석에선 연속 삼진을 당했다.
한편, 오릭스는 0대0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선두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좌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1대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