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미국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선발대를 보내 대사관을 다시 여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미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AP에 따르면 지난 2월 트리폴리 주재 미 대사관이 폐쇄되기 직전의 부대사였던 조앤 폴라스칙이 이끄는 대표단이 10일 트리폴리에 도착할 예정이다.무아마르 카다피 군과 반군 간의 전투과정에서 크게 파손된 트리폴리 주재 미 대사관은 수리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공식적으로 업무를 재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