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남대학교는 9일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외국인 교원·연구원·유학생 및 도우미를 위한 추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학생 장기자랑, 전통의상 소개, 국악동아리 화이부동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본부 각 부처는 고아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위로했다.
한편, 전남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민족 대명절에 외국인 구성원들과 떡·과일을 나누며 내·외국인 문화교류 및 상호이해의 장을 형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