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공연예술제’, ‘시각예술제’, ‘스페셜행사’, ‘ 특별 부대행사’로 분류된다.
공연예술제는 개막공연 ‘KBS 클래식 오디세이 특집 공개방송’,시낭송과 공연,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총체극’과 ‘파주예총 국악공연’ 그리고 10개 팀이 선보이는 버스킹라이브 거리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갤러리 연합전’은 12개 갤러리의 기획전과 파주미협 한일교류전이 함께하여 총 13개의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는 헤이리 내 16개의 작가공간을 오픈하여 방문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페셜 행사로는 헤이리의 빈 필지에 조성된 야생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헤이리 사생대회(유치부+초등부)’와 ‘헤이리 사진콘테스트’가 열리게 된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제10회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와인과 음악콘서트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인 ‘SO MUSIC+WINE FESTIVAL’이 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음악과 와인이 결합된 최대 규모의 축제로 리사 오노, 비더 보이스를 비롯 국내 탑, 인디 소프트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올 가을 최고의 무대이며, 향후 지속적인 공익적 문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이리 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올 해 6년째를 맞이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가을 축제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향후 경기 북부권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