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22개 팀이 참가해 공정거래법 등을 기초로 자신들이 직접 작성한 사건에 대해 공정위 심판절차에 따라 위법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경연주제에는 최근 경쟁법 분야에서 이슈가 됐거나 향후 이슈로 부각될 수 있는 종합편성채널, 스마트TV, 소셜커머스 관련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대회 입상자에 대해서는 시상과 부상수여는 물론 사법시험과 행정고시 등 임용자격을 갖춰 공정위에 지원하는 경우 우선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