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수협은 차세대 전산시스템인 'Nextro 시스템'의 14일 오픈을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9일 23시 ~ 14일 09시까지) 중 금융거래를 일시 중지한다.
중지되는 금융거래는 ▲CD·ATM기 현금 입출금, 각종 금융거래 조회 및 이체, 체크카드 사용, 현금서비스 등 자동화기기 거래 ▲ 인터넷뱅킹 및 텔레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 자기앞수표 조회 등이다.
다만 수협 신용카드를 이용한 가맹점 거래는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도 수협 콜센터(☎1588-1515)를 통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지에 대해 수협은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www.suhyup-bank.com), SMS 문자서비스, 객장 안내문 비치, 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거리 일시 중지를 안내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 고객들에게 금융거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