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성 선양(沈陽)시의 한 쇼핑센터 웨빙 상점은 마케팅 수단의 일환으로 고객들로 하여금 직접 웨빙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아주경제 호소병 기자) 백화점과 마트 등 중국 전역의 쇼핑센터들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추석 전통 식품인 웨빙을 판매하는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상점들은 공장에서 일률적으로 찍어내는 웨빙보다는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취향대로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DIY 웨빙을 출시해 호평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외형과 맛을 선택하고 웨빙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맘에 드는 도안 혹은 축복의 글귀를 새길 수도 있어 DIY 웨빙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