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취약 계층 등에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하는 기업을 말한다.
4일 경기복지재단이 도내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98개·예비사회적기업 160개)을 대상으로 한 현황조사 및 사업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3억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업체당 평균 근로자 수는 17.5명으로 도내 중소기업 평균의 41% 수준이었다.
장애인·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고용률은 64%였고, 월평균 임금은 112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사회적기업이 요구하는 지원사업은 경영컨설팅이 1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재정지원 15%, 공무원 우선구매교육 13%, 홍보물제작 8%, 협력회단지조성 7%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