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여신금융사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8월 여신금융사 경기가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여신금융사의 8월 BSI는 영업환경과 자금조달, 자산건전성, 수익성, 마케팅 비용 등 모든 부문에서 7월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BSI는 경기 동향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 예측, 계획의 변화 추이를 관찰해 지수화한 지표다. 협회 관계자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영업환경지수를 포함한 모든 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