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 블루팔스 소속 박철우와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신혜인 씨가 3일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결혼식에서는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주례를 맡았으며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박철우와 신혜인 씨의 결혼은 프로배구 대표 거포와 얼짱 농구선수 출신의 만남이라는 점은 물론, 신 씨의 아버지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