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산시가 지방재정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한 ‘2010년 아산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일반회계 6231억원, 특별회계 1449억원 등 총 7680억원이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4329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로 74만원을 부담했다.
교부세와 보조금 등이 포함된 의존재원은 3057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아산시의 총 채무는 753억원이며 재정자립도 46.7%, 재정자주도 67.4%로 각각 전국 평균 52.5%와 76.1%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