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은 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 소재 보스턴 TPC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1개, 버디 6개를 기록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
미국의 트로이 매티슨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양용은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제리 켈리(미국),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안착했다.
양용은은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26위로 끌어 올린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선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