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53살 김 모씨가 뛰어내려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부인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부인이 집안일을 하는 사이 베란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경찰은 건축자재업을 하는 김 씨가 최근 거래처 부도로 5000여만원의 손해를 봐 괴로워했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