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붕괴사고로 매몰 당한 유 모씨를 구조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벌였지만 이날 오전 7시까지 별다른 성과를 보지 못했다.
119 구조대와 공무원, 공사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굴착기 5대와 암반파쇄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나 커다란 바위와 유실된 토사 때문에 작업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구조대는 현장 상황으로 미뤄 볼 때 빨라야 이날 오후 늦게 구조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