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경남의 벼 논 병해충 발생이 작년에 비해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 전체 벼 논 7만 8819㏊ 중 2만 1426㏊에 병해충이 발생해 평년 4만 1649㏊의 51% 수준에 머물렀다.이 중 병은 1만 9290㏊, 해충은 2136㏊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농기원은 이 같이 병해충 발생 면적이 줄어든 데 대해 올해 태풍 발생 잦지 않아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병균이나 세균 밀도가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