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개상인, 국내 최초 9증9포 홍삼 농축엑기스 '홍삼정 심' 출시

2011-09-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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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 성분 극대화, 독성 제거 누구나 복용 <br/>- 전체 0.5% 미만 희귀 홍삼 '천삼'도 출시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홍삼전문업체 강개상인은 1일 국내 최초로 항암 유효성분을 대폭 강화한 9증9포 홍삼 농축엑기스를 개발해 시판한다고 밝혔다.

9증9포 홍삼이란 수삼을 9번 찌고 9번 자연건조(서리, 이슬, 햇빛, 황토방 건조)하여 만든 것으로 홍삼의 유효성분 중 Rh1·Rh2·Rg3 등 항암 성분이 대폭 강화됐다. 강개상인은 이렇게 만든 홍삼을 원료로 차별화된 저온 농축 기술을 통해 최상급 기능성 농축 엑기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생산량은 1백개로 한정했다.

강개상인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독성을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Rh1·Rh2·Rg3 등 홍삼 유효성분을 최대화해 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완전히 중화되어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윤청광 (주)삼흥 대표는 "강개상인 홍삼은 70여 일간에 걸쳐 인삼을 9번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저온 가열과 자연건조, 저온 추출을 함으로써 인체 흡수가 가장 잘 되는 사포닌 성분을 월등하게 높였다"며 "특히 항암기능과 직접 관련있는 유효성분을 7~8mg/g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제품 중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개상인은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 최적 환경에서 자란 인삼을 단독 계약, 수매한 국내산 수삼만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최상급 홍삼인 '천삼'을 수십 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천삼은 체형이 머리와 몸통이 균일하며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내부조직이 치밀 견고하며 색깔은 담적갈색·담황갈색·다갈색을 띄면서 윤기있는 표피를 가진 홍삼으로 전체 생산량의 1% 정도만 생산되며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0.5% 미만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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