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채움 고정금리 모기지론' 출시

2011-09-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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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오는 17일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장기 변동금리 대출 고객의 이자변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채움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고객의 위험선호성향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만기 또는 일정기간동안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고정형과 혼합형 2종류로 판매된다.

고정형은 3년이상 15년이내에서 만기를 정하고 만기에 따라 연4.61~5.98%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할부상환방식이다.

혼합형은 3년초과 33년이내(거치기간은 1/3이내 최장 10년이내 가능)에서 만기 설정이 가능하며, 3년(최저 4.61%) 또는 5년간(최저 4.79%)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나머지 기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변동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금리에 연1.3%P가 가산되며 원(리)금균등할부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이 대출은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전자금융 가입 우대 ▲비거치할부상환 우대 등 신규대출시 최고 0.9%p의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저 4.61%까지 가능하여 고객의 이자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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