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하이트진로는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을 기념해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트맥주가 국내 최고의 팝 아트 작가들과 손잡고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이번 제품을 위해 하이트맥주와 함께한 아티스트들은 이동기와 최윤정, 여동현 작가 등 3인이다.
이동기와 최윤정, 여동현 작가는 감성적이고 대중적 포용력이 있는 팝 아트 작품들로 유명하며, 이 중 이동기 작가는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결합한 캐릭터 ‘아토마우스’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하이트맥주의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에 참여한 각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하이트맥주 병 라벨에 인쇄되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이동기 작가의 라벨은 꽃이 핀 동산에 ‘아토마우스’와 ‘도기독’이 서 있는 모습으로, 여유와 행복, 조화, 그리고 삶의 풍요로움을 의미한다.
최윤정 작가는 밝게 미소 짓는 푸른색 머리카락의 인물을 통해 하이트가 지닌 즐겁고 청량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여동현 작가의 라벨은 수많은 동물들이 하이트 맥주를 차지하기 위해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즐거운 축제의 느낌을 담았다.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 패키지 자체가 특별한 작품이 되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 하이트진로는 대형마트 내 하이트맥주 판매대를 갤러리처럼 장식하고, 팝업스토어 갤러리를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갤러리의 목표는 소비자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의외로 쉬운 장소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 의도치 않은 예술작품을 통해 쉽고 즐겁게 새로운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 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처럼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접하는 순간, 예술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이트 컬렉션 스페셜에디션’과 ‘하이트 컬렉션’ 같은 문화 예술 지원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