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SK텔레시스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에 맞춰 대구 주요 지역에 SK텔레콤 고객을 위한 듀얼밴드 와이파이 접속장치(AP)를 추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AP는 기존 대역폭인 2.4기가헤르츠(㎓)에 더해 5㎓대 주파수로도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으로 속도와 접속률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와이파이 AP는 2.4㎓ 주파수 대역에서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한 채널이 4개 미만이어서 공공장소에서 속도가 떨어지고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SK텔레시스는 대구경기장 메인스타디움, 선수촌 주변과 경기장 옆 공원 등의 장소에 총 67대의 AP를 공급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