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장관의 회동에서는 오는 11월 3~4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의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브라질이 27일 보도했다.
브라질 재무부는 "G20 연례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의장국인 프랑스와 브라질의 재무장관이 만나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공동대응 조치들을 협의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루앵 장관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하고 나서 곧바로 브라질을 방문한다.
한편, G20 재무장관들은 11월 정상회의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 연례 총회가 열리는 다음 달 23~25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