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3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접수가 진행됐으며, 심벌마크 부문과 브랜드·도메인 네임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심벌마크 부문에는 디자인 전문회사의 참여 등 128개 작품이, 브랜드 네임 부문은 4560개 작품이, 도메인 네임 부문은 1749개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벌마크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는 길성섬유 유광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또 브랜드 네임 부문의 대상은 '4리버 에코파크(4river EcoPark)가, 도메인 네임 부문 대상은 '에코리버스(ecorivers)가 선정됐다.
추진본부는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대회의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공모전 접수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공모전뿐 아니라 4대강에 대해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는 초·중·고교를 포함한 대학생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참여행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심명필 본부장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온 국민이 강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고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4대강살리기 홈페이지(www.4rivers.go.kr) 및 공모전 사무국(02-525-26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