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사극 MBC'계백'이 초라한 전투신으로 굴욕을 당했다.
23일 '계백' 방송분에는 계백(백제)과 김유신(신라)의 첫 맛대결을 펼친 가잠성 전투가 방영됐다.
백제의 왕자 의자(조재현)는 은과와 함께 신라군의 포로로 잡힌 계백(이서진)을 구하기 위해 '가잠성'에 잠입, 일부러 신라군의 포로가 된 성충(전노민) 등과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초라한 전투신에 실망한 듯 "전투신이라기 보다 애들 장난하는 듯","차라리 CG효과라도 넣지","전투신이 너무 허접했다","운동회보다 못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계백'의 시청률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 14.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