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어린이들과 ‘우리가 만드는 음악회’ 개최

2011-08-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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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 활동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진행

현대산업개발의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린이들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은 24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 1층에 위치한 포니정홀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가 만드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현대산업개발과 강남구청이 마련한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 초등학생들과 신연희 강남구청장, 현대산업개발 황순종 경영지원실장,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업을 진행한 베이스 유정현씨의 사회로 소프라노 황혜재씨, 3Bass(쓰리베이스) 등의 무대와 학생대표 김하늘양의 리코더 독주 등이 열렸다.

현대산업개발은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음악수업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를 진행해왔다. 강남구 소재 초교에 재학 중인 아동 42명이 참여했으며 현직 성악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한편 행사가 열린 포니정홀은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8년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3주기를 기념해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홀에서 ‘잃어버린 음악시간을 찾아서’ 외에도 신인 음악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점심 음악회인 ‘썸머 콘서트’ 등의 릴레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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