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은 노 전 대통령 탄생 65주년을 기념해 27일 오후 7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묘역 옆 특설무대에서 ‘봉하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오페라단 단장을 지낸 소프라노 정은숙씨를 비롯해 소프라노 황지연씨, 테너 정능화씨 등이 친숙한 오페라 명곡과 가곡을 부른다. 성악가 출신인 문 이사장의 부인 김정숙씨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연출은 노무현재단 초대 사무처장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음악 감독과 진행은 소프라노 정은숙씨가 맡았고 공연 관람은 무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