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이 경제규모에 있어 멀지않아 미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하다며 추월 시기는 대략 2035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나이스비트 박사는 "현재 중국과 미국의 경제규모는 큰 격차가 있다"며 "중국의 경제규모는 4조5000억 달러이고 미국은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14조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인당 소득에서도 미국은 중국에 비해 14배나 앞서 있다며 다만 중국은 잠재력이 막강한 나라여서 2035년 즈음하여 경제 규모면에서 미국을 앞지를 것 이라고 내다봤다.
나이스비트 박사는 또 중국이 내수 확대를 통해 수출과 내수 성장의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올해 7월 중국의 소비시장 총액이 동기대비 17.2% 증가했는데 이는 주민들의 소비능력이 증대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중국경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