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자사의 아토피 치료 신약 ‘HL-009’가 말레이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HL-009는 비타민B12 유도체 중 하나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주 원료로 한올의 리포좀 기술로 제제화한 아토피 치료제다.이 제품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을 사용해 영·유아와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국내에서 실시한 제2상 임상시험 결과 치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주장했다. 현재 HL-009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호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에서 특허가 등록돼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