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교육(STEAM) 파이오니어 양성과정 연수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7~19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융합인재교육(STEAM) 파이오니어(선도 교원)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STEAM은 기존 이론 중심의 수학·과학 교육에 기술·공학 및 예술을 연계,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STEAM 양성과정은 STEAM교육 주요사업의 학교 현장 적용에 대비, 시·도 교육청별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교원을 파이오니어(선도교원)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모델 현장 적용·활용 프로그램 파이오니어는 일선 학교에서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모델 현장적용 및 개선사항 도출 등 전반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전파, 교사 및 학부모 대상 관련 연수 강사로도 활동한다.

이번 하계연수에서는 선정된 27개의 STEAM 교과연구회 및 16개 연구시범학교 소속 교원과 시·도 교육청 추천 교원을 포함, 총 312명이 연수를 받게 된다.

12월에 실시할 예정인 동계연수를 통해 총 1300여명의 STEAM 파이오니어를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