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세청은 지난 7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2% 증가한 506억불, 수입은 25% 증가한 442.8억불로 63억불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90.1%)과 선박(22.9%), 승용차(22.1%), 철강제품(67.0%)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에는 원유(67.6%)와 가스(45.7%) 등 원자재 수입 증가세는 지속된 반면 자본재 증가세 둔화(6.3%)로 전체 수입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