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정치권의 경쟁적인 복지 포퓰리즘이 국가부도 사태를 낳은 국가들의 전철을 밟아선 안된다. 재정이 고갈되면 복지도 지속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편하고자 만든 정책이 내일 우리 젊은이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녹색성장’, ‘친(親) 서민 중도실용’, ‘공정사회’는 앞으로도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