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2G 굴욕을 당해 화제다.
지난 13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폭우로 인해 추격전이 아닌 '우천시 취소특집'이 방송으로 2000년대 유행했던 '동고동락' 패러디가 방송됐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즉석에서 지인은 초대했고 유재석은 섭외과정에서 이나영과 통화했고 멤버들의 진짜 이나영인지 확인 요구했다. 유재석은 자신의 2G 휴대폰을 대신해 제작진의 핸드폰으로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잠금해제 비민번호를 누르는 과정에서 숫자 6을 그리는 대신, 숫자 6만 눌러 2G의 굴욕을 당했다.
유재석은 2G 굴욕에 "내가 그 전화를 써봤니?"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의 2G 굴욕에 "국민MC도 스마트 폰 앞에서 굴욕","스마트폰 한대 장만하세요","의외로 검소한 유재석","굳세어라 2G유저"등 다양한 반응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우천시 취소특집'에는 정재형, 개리, 데프콘 등이 함께해 댄스신고식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