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이 열린 콜롬비아에서 귀국한 뒤 지도자로서 느낀 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도 유럽 등지에 어렸을 때부터 많이 진출해야 좋은 선수들이 다수 배출될 것"이라며 "일본도 자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이런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의 개인능력이 우수하면 (지도자가) 팀 조직을 이끄는 데도 큰 장점이 된다"며 "신체조건은 타고나기도 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신체 조건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