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지적장애인 시설인 '동천의집' 창호를 친환경 창호로 교체해줬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금호석유화학은 11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서울 노원구)을 찾아 창호교체를 해줬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금호석유화학 창호교체사업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추천을 받아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금호휴그린 주부체험단인 ‘휴리더스클럽 ’1기가 교남소망의집과 협약을 맺고 연간 자원봉사를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청소년기의 지적장애인이 많은 동천의집 창호교체에도 ABS 창호를 채택했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장시간 실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창호는 바깥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금호휴그린 제품을 통해 친환경성과 안정성, 그리고 심미성이 모두 요청되는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지체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청소년 육영사업의 일환으로 죽호학원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