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외환교역센터(中國外匯交易中心)는 이날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을 전거래일 대비 0.0176위안 하락한 6.3991위안으로 공시했다.
이는 전날 은행간 거래 마감가인 6.4181위안보다도 낮은 것이다.
달러 당 위안화 환율은 지난 1월 6.6위안 초반에서 출발했으나 간은 날 말에는 6.5위안대로 떨어졌으며 5월에는 6.4위안대를 기록했다가 11일 6.3위안대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관해 미국의 채무한도 증액 승인과 신용등급 강등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주원인이고 말했다. 동시에 위안화 국제화 추진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위안화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