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창원 전시장ㆍ서비스센터 열어

푸조 창원전시장 전경. (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프랑스 푸조 자동차의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가 경남 창원에 17번째 전시장을 열었다.

이 회사는 이 지역 공식 딜러로 현 부산 딜러사인 우진모터스(최석원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창원전시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시장은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모여 있는 구마산 봉암로에 위치해 있으며, 최대 5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연면적은 175㎡. 인테리어에는 지난해 브랜드 2000주년을 맞아 변경된 새 블루박스 CI가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시장과 함께 경정비가 가능한 서비스센터도 들어선다. 100㎡ 규모 센터에선 하루 5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마산ㆍ창원ㆍ진해가 통합되면서 지역 가치 상승과 함께 수입차 시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 곳이 국내 점유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관련 문의는 ☎055-293-0508(전시장), 055-293-2425(서비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