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유럽 증시가 10일 한꺼번에 폭락세로 마감했다.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5.45% 하락한 3,002.99을 기록했고, 영국 런던 FTSE-100은 3.05% 떨어진 5,007.16으로 장을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 DAX도 5.13% 내린 5,613.42로 마감했다. 이밖에 이탈리아 6.65%, 스페인 5.49% 각각 폭락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채무 우려가 새로 떠오르고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이 하향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