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이미지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 문채원 이어 한효주 구혜선 차지

2011-08-10 15:42
  • 글자크기 설정

단아한 이미지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 1위, 문채원 이어 한효주 구혜선 차지

[사진=디시인사이드]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네티즌들이 단아한 이미지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 배우 문채원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단아한 이미지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문채원이 1위를 차지했다.

총 15,748표 중 6,176표(39.2%)의 지지를 얻은 문채원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조선 최고의 기생 '정향'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한복 맵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는 반대로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단아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한복을 소화해내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배우'란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배우 한효주가 3005표(19.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2009년 출연한 사극 '동이'에서 타이틀롤인 '동이(숙빈 최씨)' 역을 맡은 한효주는 극을 통해 장악원 여비, 감찰궁녀, 무수리, 나인, 승은 상궁, 숙빈 등 신분이 변할 때마다 그에 맞는 다른 종류의 한복을 입었는데, 모두 매끄럽고 우아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3위에는 915표(5.8%)로 배우 구혜선이 뽑혔다. 2007년 사극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윤소화) 역을 맡은 그는 궁중 의상을 입고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낸 뒤 이듬해에는 드라마 '최강칠우'에 출연해 소박하지만 단아한 정반대의 한복 맵시로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 박보영, 하지원, 윤은혜, 수애가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