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은 오전 11시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3%(700원) 내린 3만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2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폭락장에서 주가가 16% 이상 빠졌다.
KB금융과 우리금융 또한 각각 1.44%, 0.86% 떨어지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신한지주도 2.23%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피는 뉴욕증시 반등 소식에 전날보다 1.21%(21.09p) 오른 1822.74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4% 넘는 반등폭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