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2011 하반기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침투, 국지도발, 전면전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 모두가 변함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을지연습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 박남수 수도방위사령관 등 22명의 서울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서울시 실·국·본부장 및 지방공사사장, 서울시 자치구청장 등 총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