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컵 없는 매장, 친환경 실천문화로

2011-08-10 08:4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서 ‘1회용컵 없는 매장’을 실시한 결과, 350개 매장의 전체 컵 사용량 대비 평균 머그컵 사용율이 시행전 13%에서 28%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특히, 1월부터 참여한 50개 매장의 경우 시행 후 6개월간 매장내 머그컵 사용비율이 18%(추정치)에서 60%로 증가했다.

또한,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1년간 총 84만2000 여명의 고객이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회용컵 없는 매장’은 음료 주문시 테이크아웃 등 별도의 요청이 없는 이상 모든 음료를 머그컵에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스타벅스 50개 시범매장에서 시작해, 3월 110개, 6월 이후부터는 전체 350개 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00만개 이상의 종이컵이 절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