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품포장, 꾸준한 이익실현으로 영업이익률 10% 목표

2011-08-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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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하이테크 사업은 아니지만 이익 실현은 분명한 사업입니다"

송요신 중국식품포장유한공사 부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는 중국 캔음료 시장 성장세와 비례해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중국 금속포장용기 제조업 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중국식품포장유한공사는 2011년도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40.8% 증가한 322억원, 영업이익은 86.9%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송 부회장은 "현재 1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4월과 5월에 설립한 초주가미, 임영가미에 대한 설비투자가 완면되면 생산능력이 연간 26억개로 증가될 것"이라며 "설비가 완공되면 영업이익률 13%, 순이익 10%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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