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구제역 발생으로 작년 1월 중단됐던 돼지고기 부산물 태국 수출길이 이달부터 다시 열린다.8일 농림수산식품부는 태국 정부가 최근 간, 식용가죽 등 국산 돼지고기 부산물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태국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제주도 6개 작업장에서 현지 점검을 진행한 뒤 제주산 돼지고기 부산물 수입을 허요키로 결정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고기 관련 수출이 중단된 이후 재개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출 재개로 300만 달러 규모 수출시장이 회복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