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경기도 서해안에 위치한 5개 시에 내려졌던 폭풍해일주의보가 8일 오후 4시30분을 기해 해제됐다.안산, 시흥, 평택, 화성, 김포 5개 시가 여기에 해당됐다.5개 시에 대한 폭풍해일특보는 해제됐으나 태풍경보는 여전히 발표돼 있다. 수원기상대는 "경기 서해안 일대에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만조시간대에 높은 파도가 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상청은 태풍 무이파는 북진을 계속해 8일 밤 신의주 부근으로 상륙한 후 9일 밤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