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오는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1 헬로루키데이’에 보니, 잠비나이, 이스턴 사이드 킥이 출연해 R&B, 퓨전국악, 개러지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헬로루키데이’는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기획공연으로 12월까지 대중음악전문공연장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며, 매월 선정된 헬로루키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자 태양’이란 별칭의 ‘보니’는 데뷔 1년 만에 한국 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차세대 R&B 디바다. 최근 세계최대 K-POP 사이트 ‘올케이팝’에 새 싱글이 소개돼 해외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3인조 밴드 ‘잠비나이’는 거문고, 해금, 피리 등의 국악기와 일렉트릭 기타의 음악적 교감으로 단순한 퓨전국악이 아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음악을 구사한다.
‘이스턴 사이드 킥’은 1960년대 영국 록의 영향을 받아 미국 아마추어 밴드들이 차고에 모여 만든 투박하고 건조함이 섞인 개러지 록에 동양적인 색깔을 입인 5인조 밴드다. 2010년 첫 싱글 ‘흑백만화도시’ 발표 후 홍대 클럽에서 꾸준히 공연하고 있다.
2011 헬로루키데이 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올림픽홀 뮤즈라이브 기획공연 공식블로그(www.koreanpop.co.kr)를 통해 공연 관람 신청을 받는다.